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요환/스타크래프트 2 (문단 편집) === [[MLG]] 올랜도 === 시드권자로 초대받아서 갔지만 사실 임요환에게 스타 2 팬들이 거는 기대는 크지 않았다. 확실히 대회 초반에는 부진해서, [[그렉 필즈]]와 [[이정훈(프로게이머)|이정훈]]에게 영봉패를 당하며 조 순위도 하위로 처졌다. 그리고 시작된 패자조 레이스, 이제는 패배하면 정말 대회에서 나가떨어지는데 하필이면 상대가 '''[[문성원]]'''[* 문성원의 저그전은 [[정종현]]과 더불어 현존하는 테란 유저들 중 최고급이라 평가받고 있다.], [[최연식(프로게이머)|최연식]] 등 한국의 테란들을 연이어 격파한 해외 저그 Stephano. 그 누구도 임요환의 승리를 예상하지 않았는데... 1:2 로 역전 승을 거둔다. 맹독충을 뽑는 게 아니라 다수의 바퀴와 저글링으로 테란의 한 타이밍을 버텨내는 스테파노의 특성을 완벽히 파악하고 다수 해병 올인 러시를 통해 한 경기를 가져가고, 전진 병영이 막혔음에도 포기하지 않는 혼신의 해병 공성전차 타이밍 러시로 다시 한 세트를 가져가 승리. 하지만 상대는 스테파노 이전부터 확실한 실적을 가지고 있었으며 꾸준히 해외 최강 저그라는 명칭을 지켜온 [[그렉 필즈]]. 게다가 이번 대회에서는 그렉 필즈에게 2:0으로 지기도 해서 임요환은 4세트, 그렉 필즈는 2세트만 따내면 되는 상황에서 첫 경기를 내주고 3:0 까지 몰린다. 하지만 이후 연이어 3 세트를 따내는데, 전부 전진 병영이 막혀도 포기하지 않는 타이밍 러시, 혹은 전진 병영으로 거둔 승리. 세 판을 모두 날빌로 따냈음에도 다른 테란들과 달리 관객들에게 환호성을 들었으나 결국 마지막 게임에서 패배. 문제점이 보이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. 게임을 시작한 지 1년이 다 되가도록 자원 관리가 안 되고, 특히 5세트의 1600 미네랄은 패배의 직접적인 요인. 이렇게 패배하긴 했으나 절대 물러서지 않는 기백,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나는 '나는 아직 살아있다' 라는 것을 증명한 대회다. [각주] [[분류:프로게이머/커리어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